그녀의 체육복을 훔치지만 않았었더라면... | 악의 꽃

그녀의 체육복을 훔치지만 않았었더라면... | 악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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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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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minorreview
@minorreview - 17.11.2021 17:49

나카무라와 카스가는 서로를 특별한 존재라고 여기면서
더더욱 서로에게 어울리는 미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사에키와 카스가는 서로를 동경하면서도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 서로 엮이지 못하며

마지막의 카스가와 토키와만이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면서
해피엔딩으로 향했으나...

힙스터 여러분들은 토키와보다 나카무라가 좋으시죠?
저도 그 기분 압니다.
함께 평범함과 특별함 사이의 경계에서
서로를 끌어내리다가 올리다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애증섞인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다만, 악의 꽃에 단 하나의 불만이 있다면
만화 [악의 꽃]이 [악의 꽃] 내부의 소재
[악의 꽃]과 유사해진다는 점입니다
분명 힙스터들이 악의 꽃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작품인데
만스터들이 악의 꽃을 경전처럼 섬기는 것이 좀 불만이에요
언제 사춘기를 끝낼거야! 만스터!

다음 리뷰는 잘 자, 푼푼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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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eongkim3555
@minseongkim3555 - 26.12.2023 19:04

오늘 만화방에서 3시간만에 다 읽었습니다. 급하게 읽느라 감상이 부족하여 해석이 잘 안되었었는데, 마리갤님 영상 보니 뭔가 애매했던 머리속이 확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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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pp9fi7ho5t
@user-pp9fi7ho5t - 23.12.2023 10:56

심장을 쥐어짜내는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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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phenomenon
@astrophenomenon - 09.12.20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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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xf4iu2yr5i
@user-xf4iu2yr5i - 07.12.2023 16:54

이런 장르 볼 때마다 의문인게
진짜 남자들은 중딩 시절에 짝사랑하는 여자애한테도 저런 상상을 함?
리코더를 핥는다던지 체육복 냄새를 맡는다던지;
저게 보편적인 의식의 흐름 맞아????
변태라고 뭐라할라는게 아니고 ㄹㅇ로 궁금해서 그럼

뭐 성에 일찍 눈 뜬 애들은 섹스 상상하고 손만 잡아도 ㅋㅍ액 흘리고 하겠지만
그런거랑 저거는 결이 다르잖아....
ㄹㅇ 여자는 전혀 전~~~~~~혀 안 그래서 궁금해서 그래.... 아무나 답 좀 달아줘봐

여자들은 중딩때 짝사랑하는 남자애 체육복이 떨어져있으면 ‘전에 걔가 축구 골 넣은 거 개 멋있었는데’ 이런 상상하지 뭔 냄새...?를 맡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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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cjvfsonswj7825
@qocjvfsonswj7825 - 05.12.2023 18:59

???이게 뭐임? 이게 작품임? 이 채널은 음침한 작품 위주로 리뷰 하나요?
이런 작품도 소비가 있군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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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tm3pu9tr7k
@user-tm3pu9tr7k - 02.12.2023 23:10

이거 썸네일로 한 곡도 있었던거 같은데 임펙트가 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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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mmadgirl
@Maximummadgirl - 24.11.2023 16:35

다름을 추구하다 가지게 된 흉터... 어린 날 늘 특별하고 뛰어나다는 이미지 속에서 살아가던 제 언니와 너무나 대조되게 살아간 제가 스스로에게 부여한 가면이었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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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_Ya_9_Dog_Ha_Ra
@Gay_Ya_9_Dog_Ha_Ra - 23.11.2023 13:40

첫화 존나 재밌어서 다 봐야겟다... 딱 그시절 사춘기감성도 느껴져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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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_YoutubeHandle_FuckU
@Fucking_YoutubeHandle_FuckU - 30.07.2023 08:05

수학점수부터 이미 범상치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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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elluna
@Kamielluna - 05.05.2023 10:05

그나마... 마리겔에 나오는 인물 중에 그나마 마지막에 성숙해진 인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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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cds1818
@user-cds1818 - 01.04.2023 03:46

갑자기 작화 퀄 이빠이 올라가면서 남주가 나카무라한테 목매는 이유가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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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vl6dl8dd1b
@user-vl6dl8dd1b - 30.12.2022 12:59

좋은 작품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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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_mustard_soup-cat
@sea_mustard_soup-cat - 04.12.2022 09:36

진짜 너무 재밌어요 어떻게 이런 구상했는지 이렇게 좋은 작품을 알게 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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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hi1wq7zc6u
@user-hi1wq7zc6u - 03.12.2022 19:59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
사람을 불행하게도 행복하게도 또는 특별하게도 외롭게도 만드는 것은 자신이 맞닥트린 상황에 대한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등장인물들 모두 비슷한 상황을 했음에도 결말이 다른 이유는 특별함을 받아들인 태도가 달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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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ue528
@Queue528 - 24.11.2022 21:06

난 그냥 평범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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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zb1dv7kn9p
@user-zb1dv7kn9p - 19.11.2022 09:51

나는 아직도 내가 특별하다 생각하며 방황하고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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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aru_727
@shinharu_727 - 14.10.2022 06:29

BDSM적 은유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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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zb5tb7fn2v
@user-zb5tb7fn2v - 28.09.2022 18:23

힙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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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xj4rb9lx8d
@user-xj4rb9lx8d - 09.06.2022 17:02

인생 처음으로 여운이 이정도로 날아가질 않았던 만화는 악의 꽃이 처음이였음
인생에 한번씩 찾아오는 사춘기 과정에서 엄습해오는 남들과 달라지고싶어하는 욕망을
이런식으로 풀어낸게 정말 천재가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함
같은 작가 작품인 나는 마리 안에라는 만화도
있는데 이것도 괜찮은 작품이니 악의 꽃이 재밌었으면 이것도 한번 읽어보는것도 괜찮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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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wonkim5043
@dongwonkim5043 - 03.06.2022 04:23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와 내용이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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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xf4iu2yr5i
@user-xf4iu2yr5i - 07.05.2022 16:47

근데 일본 만화보면 좋아하는 여자애의 리코더를 빤다던지 체육복 냄새를 맡는다던지 이런 묘사가 자주 나오던데 진짜 역겹다;
대체 누가 좋아하는 여자애 체육복을 보면 냄새를 맡아보고싶다는 생각을 한단말임?? 일본 정서는 그런가보지??? 발상 자체가 너무 크리피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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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engs99
@NoRaengs99 - 28.04.2022 19:19

결말이 참 마음에 안들었던 작품이다. 결말만 그렇게 안냈어도 이 만화가 철없는 사춘기의 방황 정도로 해석되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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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19471947
@fk19471947 - 24.04.2022 20:29

참 마음이 쓰리네요. 다르고 싶어하는 마음, "사춘기" 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은 사춘기가 지난 후에야 알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끝으로 했던 말 중에, 변화하지 않고 싶어하는 사람에 나 자신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참 슬프구요. 작품을 평가하는 시선, 그리고 그 시선에 따라 나의 시선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면서도, 남의 시선이 없다면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없다는 건가? 라고 생각되며 다시 한 번 마음 한 쪽 구석이 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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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ingthestar
@staringthestar - 23.04.2022 07:31

오늘 사서 전부 읽었습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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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ni
@lateni - 16.04.2022 18:30

제가 한참 사춘기 겪고있는 16인데요, 당연하지만 그냥 사는거져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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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akim05
@elisakim05 - 19.03.2022 08:10

다만 나이가 찼기 때문에 어른으로 불리지만, 사춘기는 끝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범함 속에서 다름을 찾고, 결정을 짓지 못 하는 그런 상태 그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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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bc1fn8uz8y
@user-bc1fn8uz8y - 18.03.2022 10:46

다카무라개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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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gq5xy7ih9m
@user-gq5xy7ih9m - 02.03.2022 18:26

갠적으로 애니도 좋았는데 돈이 안되서 그런지 2기가 안나와서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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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park2232
@galaxypark2232 - 21.02.2022 03:24

진짜 명쾌한 리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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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lj4et1ss9e
@user-lj4et1ss9e - 15.02.2022 07:41

이거 작가분이 실제로 아내한테 작문이라던지 하는 거 시켜져서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쓴 거란 게 제일 큰 반전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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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yf8gr5md7f
@user-yf8gr5md7f - 14.02.2022 10:38

오랜만에 기역이 잘안나서 잘자 푼푼 리뷰 다시 보려고 했었는데 다음 영상이 19금 딱지 붙어져서 못보고있는데 무슨 내용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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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vi9se8qw4x
@user-vi9se8qw4x - 11.02.2022 18:55

이 유튜버는 인간의 깊은 무의식에 있는 날 것의 심리에 대해 잘 풀어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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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jang2023
@seanjang2023 - 10.02.2022 17:38

평범한 사람은 대부분 '평범하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 한다. 그 즉슨 평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평범한 사람이 하는 생각일지어니....

진정으로 평범하지 않은 사람은 평범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지어라...

만약 당신이 평범하지 않고 싶다면 평범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평범하지 않은 행동일지어다

만약 당신이 평범해지고 싶다면 평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평범한 행동일지어다

그렇게 평범하지 않고 싶은 당신은 평범해지고...

평범해지고 싶은 당신은 평범할 수 없으니...

그렇게 사람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을 영원히 쫓아가며 산다

몇주 전 길을 걷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입니다.

영상을 보니 뭔가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네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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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th6qg5ej5s
@user-th6qg5ej5s - 24.01.2022 17:48

저번주에 본 만화였는데 주인공의 죄책감과 그로 인한 몰입감으로인해 하루만에 완결까지 가버린 작품이었습니다. 보고나서 해설이 좀 필요했는데 명쾌하게 해설해주시니 가려운부분을 알맞게 긁어주는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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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x5xj2og7g
@user-jx5xj2og7g - 23.01.2022 06:14

그림체 개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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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2e
@Rou2e - 16.01.2022 17:04

악의 꽃으로 입문한 작가인데 .. 피의 흔적으로 쪼금 충격 ㅋㅋㅋ .. 다른 작품도 재밌게 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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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uz6mn1qt4l
@user-uz6mn1qt4l - 14.01.2022 09:34

나카무라는 카스카를 사랑했습니다, 그걸 스스로 모른 것 뿐이죠. 카스카는 자신의 나약하고 수동적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나카무라에게 의지했고, 그 다음에는 토카와에게 의지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수동적인 자신을 떨쳐내고 토카와에게 고백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자신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계기 또한 나카무라니까 카스카의 삶 속에서 나카무라는 아주 큰 의미였겠죠.

저는 나카무라를 참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땐 공감했어요. 저는 카스카 같은 아이였고, 남들은 좋아하지도 않는 철학책 같은거나 들고 다니면서 속으로는 남들을 깔보는 찐따였습니다. 그러다 나카무라같은 아이를 만났고, 그 아이를 따라 미술을 시작했고, 결국 미대에 진학했어요. 지금은 헤어져서 뭘 하고 지내는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카무라가 더 좋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변태인 세상 속에서 진실된 자신, 이런 부분들이 오시미 슈조가 그저 악의 꽃의 이름을 빌려온것만이 아닌 진심으로 샤를 보들레르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만화 마지막에 1권의 내용을 나카무라 시점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나카무라가 어떤 삶을 살았고, 그 아이에게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 지 알 수 있었으니까요. 나카무라도 구원을 바랬던 것이겠죠, 그래서 오시미 슈죠의 예술을 좋아합니다. 추악하면서 아름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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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hanlee6949
@seungwhanlee6949 - 02.01.2022 16:03

그냥 사실을 이야기도 못하는 건가? 그래서 협박이나 당하고?.......요즘 일본 만화, 드라마들이 대부분 이런 찌질이들 투성이라........에반겔리온, 귀멸의 칼날도 그렇고...질질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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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ekaeY
@YaekaeY - 28.12.2021 06:36

이 책은 진짜 좆도 이해안되네
다른 영상들은 이해 잘되는데
체육복 훔치고 들키고 협박당해서 겪는 여러가지 사건사고와 고민 고뇌 그리고 당사자에겐 숨기는거 이런것까진 그렇다쳐도
그 상황을 벗어날 기회가 생겼는데도 나카무란지 뭐시긴지 계속 붙잡는 부분에서 몰입 다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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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dreNamulbap
@GondreNamulbap - 25.12.2021 07:13

와 스토리텔링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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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zb3qw9fn6z
@user-zb3qw9fn6z - 25.12.2021 06:37

와 너무 어렵다.........

Ответить
@user-mj4rb6kt2w
@user-mj4rb6kt2w - 23.12.2021 19:24

요런 느낌의 만화를 만화방가서 읽을까하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책들 있을까요? 막상 가면 너무 많아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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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w02
@20w02 - 22.12.2021 06:54

애니로 먼저 접했는데 정말 잘만들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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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tq9mg
@ai-tq9mg - 21.12.2021 18:46

아니 이런 작품들은 어떻게 찾으시는 거에요~ 오늘도 재밌게 봤어요.

Ответить
@user-rw2ii3xi6m
@user-rw2ii3xi6m - 20.12.2021 07:30

이런 비슷한 만화 추천좀

Ответить
@GyeyangMountain
@GyeyangMountain - 19.12.2021 11:57

오디너리 피플

Ответить
@user-ys4uw6si4c
@user-ys4uw6si4c - 19.12.2021 11:09

이건 애니로 봐야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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