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혼다 제로(Honda Zero)라 불리는 새로운 글로벌 전기차 시리즈를 발표하며, 오늘날 도로에서 볼 수 있는 ‘무거운’ EV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혼다는 2026년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설룬(Saloon)이라는 매끈한 형태의 세단 컨셉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설룬 외에도 스페이스 허브(Space-Hub)라는 이름의 박시한 스타일의 밴 컨셉도 선보였다. 스페이스 허브 컨셉은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해 바닥이 낮은, 얇은 형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출시될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개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